갑작스러운 결별? 이미 예견된 이별

박나래의 FA 소식은 갑작스러워 보였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예능 PD들과 매니저들 사이에서는 박나래의 JDB 엔터테인먼트 이탈 소문이 파다했죠. 하지만 모두가 놀란 것은 그녀의 다음 행보였습니다. 보통 FA가 되면 새로운 소속사를 찾거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데, 박나래는 둘 다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새 프로그램 론칭 앞두고 ‘나 홀로’... 위기관리 가능할까?

현재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구해줘 홈즈’ 등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JTBC 웹 예능 ‘나래식’과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MC로 발탁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그녀 곁에는 JDB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려온 어린 현장 매니저 A씨 한 명뿐입니다. 더욱이 A씨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 박나래의 스케줄 관리와 위기 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DB도 ‘휘청’... 박나래 빈자리, 누가 채울까?

박나래의 이탈은 JDB 엔터테인먼트에게도 큰 타격입니다. 회사의 간판 스타였던 그녀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호가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다른 코미디언들의 활약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박나래, 결국 새 둥지 찾을까?

박나래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유로운 홀로서기에 만족할지 모르지만, 곧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특히 연락 두절된 매니저와의 상황은 그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의문을 남깁니다.

과연 박나래는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까요? 아니면 혼자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녀의 앞날에 대한 걱정과 응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