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서 새해 덕담…논란 속 흔들린 유재석에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새해 맞아 선배를 찾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
방송인 이경규가 후배 유재석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허경환이 새해를 맞아 이경규를 찾아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출연진은 이경규에게 새해 덕담을 요청했고, 이경규는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어조로 유재석을 향한 말을 꺼냈다.
“오래 하다 보면, 안 좋은 일도 생긴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이경규는 유재석을 바라보며 “오래 했다”고 운을 뗀 뒤, “오래 활동하다 보면 좋은 일만 생기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랜 방송 인생을 걸어온 선배로서의 경험이 담긴 한마디였다.
이어 그는 “그래도 워낙 뿌려놓은 게 많고, 인성이 좋으니까 충분히 극복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여러 논란 속에서 마음고생을 했을 유재석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로 해석됐다.
연이은 하차 논란 속 부담 커진 유재석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이 과정에서 유재석이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프로그램의 중심으로서 책임을 떠안게 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심경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선배의 한마디가 남긴 울림
이경규의 덕담은 단순한 새해 인사가 아니라, 오랜 시간 방송계를 걸어온 선배가 후배에게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이자 위로였다. 화려한 성공 뒤에는 크고 작은 시련이 따른다는 점, 그리고 결국 그 시간을 견뎌내는 힘은 그 사람이 쌓아온 신뢰와 인성에서 나온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유재석과, 그런 후배를 바라보는 이경규의 시선이 교차한 이날 장면은 예능을 넘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