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출격한 티아라 효민, 이연복 셰프마저 감탄하게 한 일식 코스 요리 선보여 화제.

결혼 1주년 맞은 남편 위해 국가공인 자격증 실력 제대로 뽐냈다.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걸그룹 ‘티아라’로 무대를 빛냈던 효민이 이제는 주방에서 프로 셰프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그녀가 남편과의 첫 결혼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식사가 공개된다.

이날 효민은 체계적인 사전 계획,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증명된 전문 기술, 그리고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결과물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돌에서 ‘요리 금손’으로 거듭난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파인다이닝 셰프 버금가는 치밀한 계획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효민이 꺼내든 것은 다름 아닌 두꺼운 노트 3권이었다. 안에는 단순한 조리법을 넘어선, 하나의 요리 프로젝트 기획서가 담겨 있었다. 메뉴별 상세 조리법과 시간 계획은 물론, 조리 단계별 도구 배치도, 완성 요리의 비주얼을 미리 그려본 플레이팅 스케치, 최종 테이블 세팅 계획까지 정밀하게 기록돼 있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는 “이런 건 일반인이 하는 수준이 아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셰프들이 메뉴를 개발할 때 하는 방식”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효민은 “계획을 짜는 데만 일주일이 걸렸다”고 말하며 이번 요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일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거들 뿐

효민의 놀라운 모습은 ‘일식조리기능사’라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자격증은 그저 종이 한 장이 아니었다. 그녀는 일식의 기본이자 고난도 기술로 꼽히는 무 돌려깎기를 시연하며 종잇장처럼 얇고 균일하게 썰어내는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커다란 활어를 직접 손질하는 ‘오로시(생선 세 장 뜨기)’ 과정에서도 조금의 망설임이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능숙한 칼질로 뼈와 살을 완벽하게 분리해내는 모습은 오랜 기간 실력을 갈고닦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연복 극찬 경연 프로그램 나가야 할 실력

이날 효민이 남편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무려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일식 풀코스였다. 신선한 재료로 직접 쥔 각종 초밥부터 시원한 소바, 바삭한 튀김, 그리고 코스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달콤한 디저트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힘으로 완성했다.
그녀의 군더더기 없는 조리 과정과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본 이연복 셰프는 “‘흑백요리사’(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칭찬을 넘어, 프로의 세계에서도 통할 만한 실력이라는 최고의 인정이었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10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무대 위 화려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면, 이제는 수준급 요리 실력이라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될 그녀의 일식 코스 요리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