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96kg→41kg 감량 후 ‘보랏빛 레깅스’ 완벽 소화…패션도 체중도 화제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170 / 96 >> 41kg”…극적 변화 후 눈부신 패션 자신감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눈에 띄는 패션 센스와 다이어트 성과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준희는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0 / 96 >> 41kg 😈🤍 다욧 전후 눈바디 맛집 여기임 ㅎ”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데님 핫팬츠, 그리고 보랏빛 레깅스를 레이어드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자칫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컬러감과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마른 체형과 당당한 태도로 세련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과거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병 투병 중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최근에는 41kg까지 감량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 전후 사진과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많은 팬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으며, 자기관리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난해한 아이템도 ‘완판녀’처럼…MZ세대 스타일 리더로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이번 영상 속 코디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스타일이지만, 최준희는 특유의 슬림한 라인과 자신감 있는 포즈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다리가 강조되는 보랏빛 레깅스와 짧은 핫팬츠의 조합은, 자신의 변화에 대한 자부심과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선택이었다.
셀럽 2세 아닌, 자신만의 브랜드로 주목받는 중
최준희는 고 최진실의 딸로 연예계 안팎에서 주목받아왔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셀럽 2세’가 아닌 자기 표현이 뚜렷한 MZ세대 대표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 또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