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 인형과 함께한 전소미의 유쾌한 룸투어

전소미 / 사진 = 유튜브 ‘IMOS 전소미’ 화면 캡처
전소미 / 사진 = 유튜브 ‘IMOS 전소미’ 화면 캡처


가수 전소미가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과 특별한 일상을 나눴다. 전소미는 8월 7일 유튜브 채널 ‘IMOS 전소미’를 통해 룸투어 영상을 선보이며 “자취 이제 3년 차”라며 집 안의 세 공간을 차례로 소개했다.

‘못생겨서 마음에 들어’…라부부 인형 애정

전소미 / 사진 = 유튜브 ‘IMOS 전소미’ 화면 캡처
전소미 / 사진 = 유튜브 ‘IMOS 전소미’ 화면 캡처


영상 속 전소미는 방 한쪽에 놓인 대형 ‘라부부’ 인형을 가리키며 “나 뭐예요, 유행을 직감하는 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인형은 작년부터 있었는데 눈알도 돌아간다.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 사실 처음엔 라부부인지도 몰랐다. 못생겨서 마음에 들었다. 제 취향에 딱이었다”고 설명했다.

인형 취향 변화의 계기

전소미는 원래 인형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인형은 먼지 덩어리라고 생각해 싫어했는데, 얘는 먼지 덩어리일 요소가 없다. 가만히 서 있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며 라부부 인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짝퉁’ 피해 속 화제성

최근 라부부 인형이 인기를 끌면서 가수 이영지, 아일릿 원희 등 여러 스타들이 ‘짝퉁’ 라부부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온라인을 달궜다. 전소미의 진솔하고 유쾌한 룸투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