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맞아 월드투어 ‘THIS IS FOR’로 글로벌 팬덤 열광

모모 / 사진 = 모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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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과감한 무대 의상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모모 / 사진 = 모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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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모는 자신의 SNS에 월드투어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모는 레오퍼드 패턴의 크롭톱과 팬츠를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로 아찔한 매력을 드러냈다. 탄탄한 몸매 라인과 과감한 노출이 어우러지며 팬들은 “역시 모모니까 가능한 패션”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입기조차 어려워 보이는 의상인데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대 장인답다”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모모 / 사진 = 모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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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 10월 데뷔 이후 트와이스는 ‘CHEER UP’, ‘TT’, ‘What 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글로벌 활동으로 북미와 아시아 전역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했으며, ‘원톱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모모 / 사진 = 모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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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시작된 월드투어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는 기획 단계부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모든 개최지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로 전면 개방해 관객들이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시도는 트와이스만의 자신감과 팬 친화적인 콘셉트를 동시에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투어는 인천, 오사카, 아이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후쿠오카·도쿄·마카오·불라칸·싱가포르·시드니·멜버른·가오슝·홍콩·방콕 등 아시아와 호주 주요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빠른 속도로 매진 소식을 전하며 ‘트와이스 신드롬’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입증하고 있다.

모모의 파격적인 무대 패션은 단순한 의상 선택을 넘어 트와이스의 무대 장악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모모와 트와이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