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서 절친 고준희 만나 충격 근황 전해
2014년 일본 재력가와 재혼했지만 또다시 파경 맞아

김영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영아 인스타그램 캡처




과거 인기 시트콤 ‘논스톱3’에서 배우 최민용의 동생 역할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자신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오랜 친구인 김영아를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함께하며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사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영아는 고준희를 향해 “나 이혼 두 번 하고 아이 낳을 동안 넌 뭐한 거냐”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출연진들은 “몇 년의 인생을 한 문장으로 들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논스톱3’ 등에 출연했던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두 차례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논스톱3’ 등에 출연했던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두 차례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논스톱3 유망주에서 일본 톱모델로



김영아는 2002년 ‘논스톱3’에 합류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톡톡 튀는 매력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나,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 활동은 뜸해졌다. 일본에서는 ‘영아(Youn-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각종 유명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는 등 톱모델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고준희는 김영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고등학교 때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너무 예뻐서 제가 먼저 말을 걸었다”며 김영아의 남달랐던 미모를 증언하기도 했다.



배우 김영아와 고준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배우 김영아와 고준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두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홀로서기



김영아의 사생활은 그의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4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이듬해인 2014년, 일본의 유명 사업가인 시바 코타로와 재혼 소식을 알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시바 코타로는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AKB48을 제작한 인물로, IT 관련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큰 화제를 모았고, 김영아는 재혼 2년 만인 2016년 아들을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 결혼 생활 역시 지난해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을 통해 전해진 그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멋있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 “여전히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