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콘서트 무대서 포착된 깡마른 모습에 ‘거식증’ 우려까지 제기되자 직접 입 열었다.

“내 인생 가장 건강한 상태”라며 팬 소통 플랫폼 통해 논란을 일축하고 팬심을 다독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김채원을 향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열린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이 발단이 됐다. 급격한 체중 변화에 일부 팬들은 ‘거식증’ 의혹까지 제기하며 건강 이상설에 불을 지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채원이 직접 입을 열었다. 과연 그가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논란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트리플에스의 단독 콘서트 ‘My Secret New Zone in Seoul’에서 시작됐다. 이날 김채원은 오프숄더 상의와 짧은 하의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은 그의 무대 의상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몸매에 쏠렸다. 몇 달 전 활동기와 비교해 앙상하게 드러난 어깨 라인과 가녀린 팔다리는 팬들의 걱정을 사기에 충분했다.

온라인 뒤덮은 건강 이상설에 결국 본인 등판



공연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채원의 건강을 염려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다’, ‘소속사가 너무 관리를 안 하는 것 아니냐’며 섭식 장애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팬들의 걱정이 극에 달하자 김채원은 직접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나 건강하니까 걱정 마”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인생에서 가장 건강해 과도한 추측은 곤란



김채원은 “날 너무 아픈 사람으로 만들어서 곤란해”라며 과도한 추측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건강검진도 했고, 인바디도 했다. 지금 내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게 나왔어”라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건강 이상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회사(소속사)에서도 잘 챙겨주니까 걱정 마”라고 덧붙이며 소속사를 향한 비판 여론까지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걱정 고마워”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2007년생인 김채원은 아직 10대 성장기에 있는 만큼, 팬들은 이번 해명을 계기로 무리한 체중 감량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채원은 2023년 방영된 SBS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2024년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며 정식 데뷔했다. 트리플에스는 팬들의 투표를 통해 유닛을 구성하고 활동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그룹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