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이후 다이어트 시도한 적 없다” 거듭 강조
몸무게는 10년 전과 똑같은데 유독 말라 보였던 진짜 이유
사진=유튜브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캡처
배우 류혜영이 최근 자신의 외모를 둘러싼 억측에 직접 입을 열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부쩍 마른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의 우려 섞인 댓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그의 ‘해명’은 의외의 지점을 향했다.
핵심은 혹독한 다이어트가 아닌 꾸준한 ‘운동’과 시간의 흐름에 있었다. 류혜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의 속내와 함께 몸매 관리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팬들의 궁금증이 한 번에 해소되는 순간이었다.
악플에 대한 씁쓸한 심경을 밝히다
사진=유튜브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캡처
최근 영상에서 류혜영은 식사 도중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최근 살을 왜 이렇게 많이 뺐냐, 왜 이렇게 말랐냐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단순히 마른 몸매에 대한 지적뿐만이 아니었다.
류혜영은 “그런데 꼭 그런 분들이 살이 찌면 또 살쪘다고 악플을 단다”며 일부 대중의 이중적인 잣대에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 그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이어트한 적 없다. 살도 빠진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심지어 “25세 이후로는 다이어트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몸무게는 10년째 그대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는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류혜영은 몸무게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1~2kg 안팎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더 말라 보이는 데에는 다른 배경이 있었다.
첫 번째 이유는 ‘젖살’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볼과 몸에 있던 젖살이 빠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바꾼 운동 방식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운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선생님을 바꾸면서 자세 교정 위주로 운동을 되게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체중 감량이 아닌, 체형 교정에 집중한 운동이 몸의 선을 다르게 보이게 만든 셈이다.
사진=류혜영 인스타그램 캡처
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로 데뷔해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보라 역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해명은 배우의 건강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때로는 당사자에게 어떤 무게로 다가가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사진=유튜브 ‘류혜영레몬과밀치회’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