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서 이고은과 10분 데이트…최성국·황보라 “이 둘은 안 되겠다”

심수창 이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심수창 이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의 연애 전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19살 연하 여성과 설레는 데이트를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핵심 배경에는 그의 ‘애교’와 이를 지켜본 ‘패널들의 반응’이 있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던 동료 연예인들은 고개를 저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육캔두잇’ 멤버들의 단체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수창은 여러 여성 출연자 중 2000년생 이고은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수창 이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심수창 이고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주어진 시간은 단 10분. 짧은 시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대화를 나눴다. 심수창은 먼저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의식한 듯 “몇 살 정도 연상을 만나고 싶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고은은 “10살 정도인데, 만나는 사람들의 나이가 일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심수창은 “서로 좋아하면 나이는 상관없는 것 같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19살 나이 차이, 심수창은 이렇게 돌파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나이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심수창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아기도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어필했다. 그의 발언은 곧바로 상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고은은 “‘나 배고파~ 밥 해줘~ 보고 싶어~’ 이런 것도 할 수 있냐? 이 말투로”라며 애교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잠시 망설이던 심수창은 결국 “고은아, 나 배고파”라며 애교 섞인 말투를 선보였다.

지켜보던 패널들이 고개 저은 진짜 이유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심수창의 애교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성국과 황보라 등 패널들은 “이 둘은 안 되겠다”, “느낌이 안 와”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진지하게 관계 발전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어색한 애교가 오히려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이들의 현실적인 반응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수창의 갑작스러운 애교가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