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닝닝 SNS
에스파 닝닝이 완전히 달라진 몸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초 통통한 인상으로 친근한 매력을 주던 그는 최근 공개된 화보와 방송을 통해 ‘뼈말라 연예인’으로 불릴 만큼 극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특히 닝닝의 다이어트 방식은 무리한 단식이나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요요 없는 체형 유지를 위해 단기간이 아닌 평생 가능한 습관을 선택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사진=닝닝 SNS
또한 닝닝은 단식을 지양하고, 직접 만든 토마토 스튜나 브로콜리, 당근 등을 활용한 영양 균형 식단을 유지했다. 활동기에는 닭가슴살과 두부, 토마토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했고, 필요 시에는 건강 간식으로 허기를 달랬다.

사진=SM
운동 역시 그의 몸매 변화에 중요한 요소였다. 닝닝은 연습생 시절부터 매일 이어진 춤 연습으로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을 소화했고, 여기에 SM 특유의 맨몸 근력운동을 병행해 복근과 하체 근력을 단련했다. 무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헬스까지 병행하며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실천해 왔다.
달라진 몸매는 최근 수영복 화보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윈터 옆에서도 전혀 통통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 일부 팬들은 너무 말라 보인다며 건강을 우려했지만, 닝닝은 “짧은 시간에 살을 빼는 것보다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단기간 체중 감량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초록색 오프숄더 티셔츠를 입고 락 스피릿 포즈를 취한 닝닝의 사진은 스타일은 완벽했지만, 내려간 입꼬리와 시무룩한 표정이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신곡 ‘더티 워크(Dirty Work)’의 미리 듣기와 함께 밝은 근황을 전하며 우려를 잠재웠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