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경도 7단계 긁힘부터 25초 라이터 불꽃까지... 해외 유튜버의 혹독한 내구성 검증
일상적인 긁힘은 물론 강한 압력과 열에도 버티는지 직접 확인했다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새로운 스마트폰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내구성’이다. 매일 손에 쥐고 쓰는 제품인 만큼 사소한 긁힘이나 압력에 얼마나 잘 버티는지는 소비자들의 오랜 관심사다. 최근 공개된 아이폰 18 프로 역시 이 시험대를 피해 가지 못했다.
IT 기기 내구성 테스트로 유명한 해외 유튜버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이 아이폰 18 프로를 대상으로 스크래치, 발열, 휨 등 가혹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열쇠와 동전에도 흠집이 나지 않았다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가장 먼저 진행된 테스트는 디스플레이 스크래치 저항력 검증이다. 전작에 이어 ‘세라믹 실드 2’ 글래스가 적용된 아이폰 18 프로는 모스 경도 7단계에서부터 미세한 긁힘이 나타났고, 8단계에 이르러서야 눈에 띄는 손상이 발생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열쇠나 동전과 함께 주머니에 넣어도 쉽게 흠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후면 유리 역시 뛰어난 복원력을 보였다. 금속 물질로 마찰했을 때 자국이 남았지만, 손으로 닦아내자 대부분 깨끗하게 사라졌다.
25초간 불꽃 노출에도 화면은 멀쩡했다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디스플레이 내열성 시험은 더 가혹했다. 약 25초 동안 라이터 불꽃을 화면에 직접 노출시켰음에도, 픽셀 손상이나 변색 같은 영구적인 손상은 전혀 남지 않았다. 외부 열원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
측면 알루미늄 프레임은 날카로운 도구에 피막이 벗겨졌지만, 버튼이 빠지거나 유격이 발생하는 현상은 없었다. 특히 이번 모델에 처음 적용된 ‘가변 조리개’ 카메라 역시 물리적인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핵심인 휨 테스트 결과는 더 인상적이었다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내구성 테스트의 핵심은 단연 기기를 구부리는 휨 테스트다. 과거 일부 모델들이 이 테스트에서 쉽게 파손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이폰 18 프로는 내부 냉각 시스템 부품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
양손으로 기기 중앙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프레임이 휘거나 유리에 균열이 가는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내부 부품 손상으로 추정되는 소음조차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강도를 자랑했다.
결론적으로 아이폰 18 프로는 일상적인 충격과 압력에 대단히 뛰어난 저항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물론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충격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튼튼한 내구성을 믿더라도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다.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 아이폰 18 프로 내구성 테스트, 출처 : JerryRigEverything >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