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 철길 따라 낭만 가득, 구로 항동철길
과거 부천까지 이어졌던 낡은 기찻길, 항동철길은 지금은 레일 위에서 인생샷을 남기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했어요. 녹슨 레일과 빈티지한 간이역, 그리고 곳곳에 물든 단풍의 조화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가을에는 알록달록 물든 단풍 터널을 지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단, 부정기적으로 운행하는 화물열차는 조심해야 해요!
2. 고층 빌딩 숲 사이 숨겨진 오아시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빌딩 숲 사이를 흐르는 샛강을 따라 조성된 샛강생태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도심 속 힐링 공간입니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고층 건물과 어우러져 독특한 도시 풍경을 선사합니다. 흙길로 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샛강생태공원을 추천합니다.
3.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은평한옥마을
북한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은평한옥마을은 전통 한옥과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옥마을 주변으로는 북한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단풍 구경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진관사로 이어지는 ‘백초월길’은 노란 은행나무 단풍으로 유명하며,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4. 도심 속 고궁에서 만나는 단풍, 덕수궁 & 창경궁
5. 캠퍼스와 숲길의 조화, 경희대-홍릉시험림 회기로 가을단풍길
6. 넓은 잔디밭과 호수, 그리고 단풍의 어우러짐, 송파구 올림픽공원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