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여름휴가 국내여행 추천
2박3일이면 충분한 여행지 BEST 5
사진=생성형 이미지
최근에는 야간관광과 체류형 콘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짧은 일정으로도 알찬 여행이 가능해졌다. 장거리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개성 있는 국내 여행지가 좋은 대안이다. 연차 부담은 줄이고 재충전은 제대로 할 수 있는 2박 3일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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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강릉은 ‘주말 힐링 여행’의 대표 주자다. 2인 예상 여행비는 KTX 왕복, 중급 호텔 2박, 식비를 포함해 약 60만~80만원 수준이다.
첫날에는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경포해변과 경포호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둘째 날에는 주문진과 정동진, 바다 전망 카페를 둘러보고, 마지막 날에는 강릉중앙시장에서 장칼국수와 초당순두부, 닭강정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본 뒤 귀가하는 일정이 무난하다. 이동 동선이 단순해 운전에 대한 부담이 적고, 바다와 맛집, 카페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릉의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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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낮에는 섬, 밤에는 낭만을 만나는 도시
여수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른 여행지다. 2인 예상 여행비는 교통과 숙박, 식비를 포함해 약 70만~90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무난하다.
첫날에는 오동도와 이순신광장, 해양공원을 둘러본 뒤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날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돌산공원과 예술랜드를 둘러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여유가 있다면 금오도 비렁길 일부를 걸으며 남해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 날에는 게장백반이나 서대회, 갓김치 등 여수 대표 음식을 맛본 뒤 귀가하면 된다. 바다 풍경과 미식,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다.
■ 통영…한려수도 절경과 미식을 동시에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부부에게 추천할 만하다. 2인 예상 여행비는 약 65만~85만원 수준이며, 자가용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첫날에는 동피랑벽화마을과 강구항 일대를 걸으며 통영 특유의 골목 감성을 느껴보고, 저녁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충무김밥으로 식사를 즐겨보자. 둘째 날에는 한려수도케이블카를 이용해 미륵산 정상에서 남해 풍경을 감상하고, 시간이 된다면 루지나 해안 산책까지 더하면 더욱 알찬 하루가 된다. 마지막 날에는 서피랑과 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기념품을 구입하고 돌아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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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긴 이동 없이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2인 예상 여행비는 50만~70만원 정도로 다섯 곳 가운데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첫날에는 시간여행마을과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걸으며 근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초원사진관과 근대역사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자. 둘째 날에는 선유도로 이동해 서해 바다를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마지막 날에는 군산 짬뽕거리와 이성당, 지역 맛집을 방문한 뒤 귀가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관광지가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어 이동 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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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여행을 선호한다면 단양이 제격이다. 2인 예상 여행비는 50만~75만원 정도다. 액티비티를 추가하면 비용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첫날에는 도담삼봉과 수양개빛터널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를 걸으며 시원한 풍경을 감상해보자. 시간이 허락한다면 유람선이나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를 더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 날에는 구경시장에서 마늘정식이나 쏘가리 매운탕 등 지역 음식을 맛보고 귀가하면 만족스러운 일정이 완성된다. 자연 풍경과 체험시설이 가까이 모여 있어 짧은 여행에도 효율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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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기자 kej@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