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모닝보다 비싼데 왜 이걸 사지?”… 아빠들이 유독 레이에 꽂힌 이유
국내 경차 시장은 기아 모닝과 현대차 캐스퍼, 그리고 기아 레이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각 모델은 가격, 디자인, 실용성 등 뚜렷한 개성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 중 레이는 다른 두 경쟁 모델보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특정 목적을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는다. 그 배경에는 다른 경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레이만의 독보적인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모닝보다 비싼 가격에도 레이를 선택하는 배경 레이의 시작 가격은 1,555만 원으로, 모닝의 기본 트림보다 비싸다. 상위 트림인 X-Line은 2,060만 원에 달해 소형 SUV까지 넘볼 수 있는 가격대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유는 ‘공간’이라는 가치에 있다.
레이는 전고(차 높이)가 1,700mm에 달하는 박스카 형태다. 이는 경쟁 모델인 캐스퍼보다도 100mm 이상 높은 수치다. 이 높은 전고는 그대로 넓은 실내 헤드룸으로 이어져, 경차 특유의 답답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단순히 머리 위 공간만 넓은 것이 아니다. 1,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완벽에 가까운 평탄화가 가능해, 최근 유행하는 ‘차박’이나
202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