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최초 파노라마 선루프부터 V2L까지 탑재
준중형급 편의성과 첨단 기술로 무장, 내년 1월 공식 출시
기아 신형 셀토스 / 사진=기아
기아 신형 셀토스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인다. 단순한 연식 변경 수준을 넘어,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와 쏘렌토 오너들마저 부러워할 만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는 정보가 일부 유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와 파격적인 편의 기능은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모은다. 일부 딜러를 통해 공개된 신형 셀토스의 핵심 변화를 짚어봤다.
스포티지에도 없는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기아 신형 셀토스 디스플레이 / 사진=기아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추가다. 니로와 동일한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기반으로, 내부 측정 복합 연비는 19.5km/L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하는 V2L 커넥터까지 제공한다. 이는 코나, 니로 등 기존 소형 하이브리드 SUV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기능이다.
외관에서는 기아 내연기관차 최초로 플러시 타입 도어 손잡이가 적용된 점이 눈에 띈다. 쏘렌토와 스포티지에도 없는 이 사양은 디자인 완성도와 공기역학 성능을 동시에 높인다.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3세대 회생제동 시스템 i-PEDAL 3.0이 장착된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소형 SUV 한계를 넘은 2열 편의사양
기아 신형 셀토스 디스플레이 / 사진=기아
실내 공간의 변화는 2열에서 두드러진다. 국산 소형 SUV 최초로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돼 2열 승객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자녀를 태우고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3~4인 가족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2열 열선 시트는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조절 폭이 넓어졌다. 시트 리클라이닝 각도 역시 기존 2단계에서 최대 10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 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내연기관차 두 번째, 파격적인 실내 변화
기아 신형 셀토스 / 사진=기아
운전석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12.3인치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5인치 공조 패널을 통합한 파노라믹 레이아웃이 내연기관차 중 타스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차세대 ccNC로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로터리형 변속 다이얼은 스티어링 휠 뒤편의 칼럼 타입 전자식 레버로 변경됐다. 쏘렌토, 스포티지의 일반형 빌트인캠 2보다 녹화 시간이 늘어난 빌트인캠 2 플러스가 탑재되는 등 첨단 사양도 빠짐없이 챙겼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1월 국내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신형 셀토스 / 사진=기아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