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0%, SK하이닉스 +0.99%, LG에너지솔루션 +2.79%...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73,4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0%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0.54%에 달하며, PER 16.39,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307,000원으로 0.99% 상승하며, 거래량 4,870,557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비율 55.97%, PER 7.75, ROE 31.06으로 역시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0,000원으로 2.79% 상승하며 거래량 376,379주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05,000원으로 3.93% 상승하며 거래량 292,309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17,000원으로 2.58% 상승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36,000원으로 0.19% 상승에 그쳤으며, 삼성전자우(005935)는 59,300원으로 0.17%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223,000원으로 1.13% 상승했다. 보합세를 보인 KB금융(105560)은 117,6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아(000270)는 106,600원으로 0.57% 상승했다.





전체 시장은 종목별로 상이한 등락률을 보였으며, 특히 외국인비율과 거래량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이 많은 삼성전자는 시장의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93%로 가장 높은 등락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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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