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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 일반인 여성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주도에 체험형 카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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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김병만은 A씨가 무단으로 6억 7400만 원을 인출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A씨는 반소장을 통해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주장하며 1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했다. 2022년 1심 재판부는 양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재산 분할 비율을 김병만 75%, A씨 25%로 확정했다. 부동산 지분, 보험 명의 변경, 현금 반환 등 약 10억 원에 이르는 재산을 김병만에게 돌려주는 판결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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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개로 김병만은 A씨와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혼인 당시 입양해 자신의 호적에 올렸으나, 이혼 이후 파양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소송에서 김병만이 패소한 사실은 전해졌으나, 판결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딸 측이 파양을 원치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 바 있다. 또한 전처 A씨가 재산 분할을 조건으로 파양에 동의하겠다는 조정안을 제시했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김병만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만은 한 방송에서 “사랑은 잠깐이고 함께 이어갈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아이가 간절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오랜 별거 끝에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합의가 어려웠고,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며 조심스레 이혼 과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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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병만은 2002년 KBS 공채 17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SBS ‘정글의 법칙’, MBN ‘떴다! 캡틴 킴’,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등 야생형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제주도에 거주지를 옮기고 새로운 예능 콘텐츠 및 체험형 공간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의 재혼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오랜 시간 마음고생 많았을 것”, “새 출발 응원합니다”, “이제는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앞날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