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진로’ 라벨에 직접 손글씨와 사인…팬심+소장가치 폭발

사진 = 이효리 SNS
사진 = 이효리 SNS


이효리가 또 한 번 주류 시장의 판을 흔들었다. 광고계 ‘42억 여신’답게 단 한 줄의 메시지로 소비자와 팬심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9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의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병 라벨에는 이효리의 밝게 웃는 얼굴과 함께 손글씨로 적힌 문구가 담겼다. “이 술 먹는 사람, 만수무강 한다. 이효리는 요거”라는 짧은 멘트는 이효리 특유의 위트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문장으로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가 마시면 나도 마신다”…팬 인증샷 릴레이 예고
사진 = 이효리 SNS
사진 = 이효리 SNS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 모델 활동을 넘어, 이효리가 직접 문구와 사인을 새긴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실물보다 더 생동감 있게 표현된 라벨 속 이효리의 미소는 팬들 사이에서 “라벨도 힐링된다”, “마시기 아까운 디자인”, “컬렉터템 확정”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주병 하나에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효리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광고 5개월 만에 42억…‘이효리 라인’은 곧 완판 공식

이효리는 최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광고 재개 후 5개월 만에 수익 42억 원”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등장한 브랜드들은 모두 입점 효과와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효리가 마시면 나도 마신다”는 팬들의 인증샷 릴레이도 예상되고 있다. 그야말로 ‘이효리 효과’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광고계·방송계 모두 “이효리는 현역”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에도 이효리는 다양한 방송과 광고 활동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감형 스타로 여전히 중심에 선 그녀는 단순한 복귀를 넘어 ‘K-퀸’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