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올리버쌤, 췌장암 투병 중이던 부친 ‘브래드 할아버지’ 별세 소식 전해
“사랑하는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숨 거두셨다” 구독자들 애도 물결 이어져

유튜브 ‘올리버쌤’ 캡처
유튜브 ‘올리버쌤’ 캡처


구독자 22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올리버쌤이 비통한 소식을 전했다. 췌장암 말기 투병 중이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이다. 올리버쌤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부친상 소식을 알리며 슬픔 속에서도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가족 곁에서 맞이한 평화로운 마지막



올리버쌤은 지난 9일, “지난 금요일 오후, 브래드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임종을 맞이한 날이 유난히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였다며, 평소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던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지막 곁을 지킬 수 있었음에 가족 모두가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응원해준 구독자들에게 전한 감사 인사



‘브래드 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구독자들에게도 친숙했던 그의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올리버쌤은 투병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하며 많은 구독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글의 마지막에 “그동안 브래드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독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의 소식에 수많은 구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영어 강사에서 인기 크리에이터로



한편, 올리버쌤은 미국 출신으로 과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며 22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로 성장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단란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