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마니또클럽’에서 박명수와의 설전 중 터져 나온 깜짝 발언.
딸 유학 보내고 홀로서기 중인 그녀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에 관심이 쏠린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클럽’ 방송화면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1년 만에 새로운 만남을 갖고 있음을 시사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클럽’에서 동료 출연자와의 유쾌한 대화 도중 나온 그의 깜짝 고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섰던 그녀의 근황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이날 방송은 멤버들이 부천소방서 대원들을 위해 야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채워졌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는 요리 중인 홍진경에게 장난스럽게 핀잔을 주며 특유의 ‘호통 케미’를 선보였다.
관심 꺼라, 나 남자 있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마니또클럽’ 방송화면
박명수의 계속되는 장난에 홍진경은 재치 있게 받아쳤다. 그는 “아저씨 나 좋아하는 것 같다. 왜 자꾸 나를 찾느냐”며 운을 뗐다. 이어서 “나 남자 있다. 썸 타는 남자 있으니까 아저씨는 관심 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예상치 못한 홍진경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는 “나 좋아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했고, 박명수 역시 “나도 보는 눈이 있다”고 응수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혼 1년, 조심스러운 새 출발 신호
방송인 홍진경. 유튜브 캡처
홍진경의 이번 발언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200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둔 그는 결혼 20여 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 후 딸 라엘 양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홍진경은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꿋꿋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그가 이혼 1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인연을 암시하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모델에서 사업가 방송인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이후 모델, 사업가,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사업 ‘더김치’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사업 수완을 증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독특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마니또클럽’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일과 개인의 삶 모두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