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봄나물이 ‘혈관 청소부’ 역할… 기름진 식습관 가진 사람일수록 효과적
사진 : 마늘종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로, 특유의 아삭한 식감 덕에 밥반찬으로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그저 맛으로만 즐기기엔 아까운 효능이 숨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금 주목받는다. 핵심은 혈관 속 노폐물 관리와 관련이 깊다.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이유 따로 있었다
사진 : 마늘종
여기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이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한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항산화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름진 식사 잦다면 주목할 또 다른 장점
사진 : 마늘종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긴다면 마늘종의 또 다른 가치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그 주인공이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식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막는다.
이는 단순히 장 건강을 넘어 체중 관리와도 직결된다. 열량 부담이 적으면서도 씹는 맛이 좋아 식단에 포함시키기 좋다. 다만 간장과 설탕을 많이 넣은 조림이나 기름에 과하게 볶는 조리법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살짝 데치거나 최소한의 양념으로 볶아내야 마늘종의 장점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알고 먹어야… 의외의 부작용 피하는 법
물론 마늘종이 모두에게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 마늘류 특유의 매운맛과 유황화합물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속 쓰림이나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식사와 함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 : 마늘종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