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신 박사의 감태·낫또·감자 식단
생선 중심 식사와 식품별 영양 정보
암을 막아주는 단일 음식이나 식단을 찾는 관심은 꾸준하다. 다만 한 의사가 즐겨 먹는 음식이 곧 암 예방 효과를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식품의 영양 특성과 섭취 방법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김의신 박사는 미국 MD앤더슨에서 32년간 근무했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평소 식습관을 공개했다. 생선을 식사의 중심에 두고 아침에는 감자와 요구르트, 낫또를 먹는다고 밝혔다. 여기에 감태도 추천하면서 각 식품의 성분과 섭취 맥락이 함께 소개됐다.
생선 식단과 감태 성분
사진 : 감태
김 박사는 감태가 염증과 암 성장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식품의 성분이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단정할 근거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감태의 영양적 특징과 의학적 효과는 구분해야 한다.
사진 : 참치 / unsplash.com
고등어와 참치 같은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와 타우린 등이 포함돼 있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와 관련해 소개되는 성분이며, 생선 종류와 섭취량에 따라 영양 구성은 달라진다.
낫또와 감자의 영양 수치
사진 : 낫또
아침 식탁에서 수치로 확인되는 식품은 낫또다. 100g당 단백질은 17.72g, 식이섬유는 5.4g으로 제시됐다. 같은 양의 찐 고구마는 식이섬유 3.8g, 바나나는 2.5g으로 소개돼 낫또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식이섬유는 배변 활동과 포만감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콩으로 만든 낫또는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아침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챙기려는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삶은 감자 / unsplash.com
삶은 감자 100g은 55kcal이며 탄수화물 15.3g, 단백질 3g을 포함한다. 감자에 들어 있는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이고, 저항성 전분은 소화가 잘되지 않는 특성으로 포만감과 관련해 언급된다. 조리는 삶거나 찌는 방식이 제시됐다.
요구르트 섭취 시점과 식사 구성
사진 : 요구르트 / unsplash.com
감자와 낫또가 포만감과 영양소 구성에 초점을 둔다면, 요구르트는 유산균 섭취와 관련된다. 원문에서는 공복보다 식후에 먹는 편이 유산균의 장 도달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공복에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물을 먼저 마시는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 감자와 낫또, 요구르트를 한 끼의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지만, 특정 식품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암 예방을 기대할 수는 없다. 김 박사가 공개한 식단은 생선과 여러 식품을 꾸준히 먹는 방식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사량에 맞춘 균형이 전제돼야 한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