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칼 찾느라 헤맸다면 주목. 케이블타이 하나로 해결되는 ‘깔끔한 절삭력’의 비밀.

배달 음식 먹고 남은 플라스틱 칼,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보자.

사진 : 포장용 테이프 / unsplash.com
사진 : 포장용 테이프 / unsplash.com
포장용 테이프를 손으로 찢으려다 결이 어긋나 지저분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깔끔하게 자르기 위해 매번 가위나 칼을 찾는 일도 적잖이 번거롭다.

이런 불편함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도구 두 가지로 간단히 해결된다. 바로 ‘케이블타이’와 배달 음식 포장에 쓰이는 ‘실링칼’이다. 이들을 활용하면 별도 커터기 없이도 언제든 테이프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흔한 케이블타이가 맞춤형 칼날이 되는 이유

사진 : 케이블타이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케이블타이
가위 없이 테이프를 자르는 첫 번째 방법은 케이블타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 중인 테이프 둘레에 맞춰 케이블타이를 단단히 감아 고정한다. 그 후 남은 꼬리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 뾰족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뾰족한 단면이 날카로운 칼날 역할을 한다. 테이프를 필요한 만큼 당겨 케이블타이의 뾰족한 부분에 대고 살짝 힘을 주면, 거의 힘들이지 않고도 깔끔하게 잘려 나간다. 다만 절단면이 생각보다 날카로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배달 음식 실링칼, 버렸다면 후회할 순간

사진 : 실링칼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실링칼


배달 음식을 먹고 무심코 버렸던 작은 플라스틱 실링칼도 훌륭한 도구가 된다. 테이프가 풀리는 시작점 근처에 실링칼의 톱니 날이 바깥을 향하도록 고정하면 준비는 끝난다.

실링칼의 미세한 톱니는 테이프 표면에 작은 틈을 만들어 결을 따라 쉽게 찢어지도록 돕는다. 필요한 만큼 테이프를 쓴 뒤, 실링칼 톱니 날에 대고 비스듬히 당기기만 하면 된다. 이 방법 역시 톱니 부분이 날카로울 수 있어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