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기 좋은 가성비 야외수영장 추천
입장료 저렴한 곳 총정리

사진=생성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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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면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이 많지만, 가족 단위라면 입장료 부담도 만만치 않다. 성인 기준 5만~8만 원대인 곳도 적지 않아 하루 물놀이 비용이 훌쩍 커진다. 그렇다고 더위를 참을 필요는 없다. 전국에는 5000원 안팎, 많아도 1만 원 이하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적지 않다. 유수풀과 어린이풀, 물놀이 시설까지 갖춘 곳도 많아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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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성인 3000~5000원

가장 대표적인 가성비 명소는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이다. 지난 6월 19일 오픈하여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뚝섬과 여의도는 정식 야외수영장으로 운영되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잠실·난지·양화·광나루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더욱 저렴하다. 만 6세 미만은 무료이며, 일부 대상자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수풀과 어린이풀,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피서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생성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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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천왕산·안양천 물놀이장…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서울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 물놀이장과 안양천 물놀이장은 여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 자녀와 함께 이용하기 좋으며, 물놀이 시설과 휴게 공간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공공시설인 만큼 민간 워터파크보다 저렴한 입장료 또는 무료 운영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운영 기간과 예약 방식은 시설별로 다르므로 방문 전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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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공공 야외수영장…1만원 이하 즐길 거리 풍성

경기도 곳곳의 공공 야외수영장도 여름철 인기다.

성남과 수원, 고양,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시민을 위한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성인 기준 수천 원에서 1만 원 이하의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풀과 어린이풀,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샤워시설 등을 갖춘 곳도 많아 가족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주말에는 입장객이 몰리는 만큼 오전 시간대 방문이 비교적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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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여행에서도 부담 없는 공공 수영장 많아

강원과 충청, 전라, 경상권에서도 지자체가 운영하는 야외수영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하며, 성인 기준 수천 원 수준의 입장료를 받거나 무료 개방하는 곳도 있다. 특히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늘면서 여행지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워터파크보다 작지만, 어린이 놀이시설과 물놀이 분수, 휴게 공간 등을 갖춘 곳이 많아 가성비 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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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

공공 야외수영장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운영 일정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폭우나 태풍 예보가 있을 경우 임시 휴장하는 사례도 있어 출발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모 착용을 의무화하는 곳이 많고, 음식물 반입이나 튜브 사용 규정도 시설마다 다르다. 인기 시설은 주말 오전부터 입장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어 가능하면 평일이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편하다.

올여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비싼 워터파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입장료 3000~5000원 수준으로도 유수풀과 어린이풀, 각종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야외수영장이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행 경비는 아끼면서도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까운 지자체 야외수영장을 일정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