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뷔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RM)과 뷔가 10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RM과 뷔는 이날 각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RM(RM SNS)
이날 RM은 선글라스를 쓰고 팬들 앞에 등장해 전역 기념으로 색소폰을 연주하며 즐거움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뷔 역시 두 손에 꽃다발을 한 아름 들고 웃어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전역 소감을 묻는 질문에 RM은 “저희는 역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했고, 또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면서 “남은 훙미들도 조금만 더 잘 버텨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BTS) 뷔 / 출처 : 뷔 인스타그램
뷔 역시 “하루빨리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고 기다려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뷔(뷔 SNS)
한편, 순차적으로 입대했던 BTS 멤버들은 이달 중 모두 전역해 완전체로 복귀할 예정이다. 11일 지민이 전역을 앞둔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 역시 21일 소집해제가 예정돼 있다.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전날 서울 용산구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와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하며 이들의 복귀를 예고,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BTS(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