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폭우 피해 입은 가평 집 이어 파손된 차량 공개…“그날의 흔적 처참해요”

서효림 / 사진 = 서효림 SNS
서효림 / 사진 = 서효림 SNS


배우 서효림이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추가로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서효림은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주만에 이렇게. 그날의 흔적 처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차량 상태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차량은 사이드미러가 부서지고, 바퀴와 하부까지 진흙에 뒤덮인 모습이었다. 장시간 방치된 흔적과 당시의 피해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서효림은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가평 자택 인근에 산사태가 발생해 고립됐다고 직접 밝혔으며,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택 내부 사진과 복구 과정을 공유해왔다.

그는 “복구에 힘써주시는 지자체 관계자분들, 군인 동생들, 더운 날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고, 2차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애도합니다”라고 전하며 피해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故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