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론 아담한 편이에요”...이목구비 뚜렷해 카메라 왜곡 있었다고 솔직 고백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TV에선 크게 나와요”…아이비, 외모에 대한 솔직한 고백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가네/여경래 박은영 셰프님’에 출연한 아이비는 “실물로 보면 얼굴이 정말 작다”는 MC 박은영의 말에 “그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그는 “제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TV에서는 얼굴이 더 크게 보이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제가 키도 크고 글래머러스한 줄 아시지만 실제로는 아담한 편”이라고 밝혔다.
“글래머 이미지? 실제론 아담 체형”
사진 =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하지만 실제로는 평균보다 약간 작은 키에, 얼굴도 작고 체형도 슬림하다”며 “화면이 저를 좀 크게 만든다”고 웃어 보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보면 훨씬 섬세하고 작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데뷔 20년 차 아이비, 여전히 무대 위 ‘뮤즈’
아이비는 2005년 1집 앨범 ‘마이 스위트 앤드 프리 데이(My Sweet And Free Day)’로 데뷔해 ‘이럴 거면’, ‘유혹의 소나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솔로 여가수로 자리 잡았다.현재는 가수 활동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최근 무대에 오른 뮤지컬 ‘레드북’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가창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팬들 “여전히 아름답다”…꾸준한 자기관리 화제
아이비의 근황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세월이 비껴간 미모”, “자연스럽고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무대에서도 실물도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데뷔 20년이 넘은 지금도 변함없는 비주얼과 자기 관리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비는 “꾸준히 운동하고, 무대 전엔 절제된 식단을 유지한다”며 “뮤지컬은 체력 싸움이기 때문에 자기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음악·연기 모두 잡은 ‘올라운더 아티스트’
아이비는 가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시카고’,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그는 “가수와 배우, 두 가지 모두 제 인생의 큰 축이다. 앞으로도 오래 무대 위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