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음식의 진실… 단 음식이 아닌 의외의 선택
사진 =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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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자연에 가까운 식재료 중심의 식단은 기분 개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히 통곡물에 풍부한 발효성 식이섬유는 장 속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과 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장 건강이 좋아질수록 감정 조절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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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효식품 역시 주목할 만하다. 요거트나 케피어 같은 음식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높여 감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에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류, 항산화 성분이 많은 베리류와 다크 초콜릿도 기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언급된다.
중요한 점은 무엇을 먹느냐만큼, 무엇을 줄이느냐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설탕, 정제 곡물, 초가공식품, 과도한 음주는 제한하고, 대신 색감이 다양한 식재료와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이 함께 병행될 때 효과는 더욱 커진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다. 요즘처럼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시기일수록, 이것을 바꾸는 작은 선택이 감정의 균형을 지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