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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고민 깊어지겠네” 미국 1위 텔루라이드, 2위 팰리세이드의 미묘한 차이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시 맞붙었다. 같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차’지만, 최근 북미 시장의 한 비교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미세한 차이점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두 차량의 우열을 가른 핵심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실주행 연비, 3열 공간 활용성, 그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표다.
겉으로 드러난 제원표는 비슷해 보이지만, 966km에 달하는 장거리 실주행 테스트를 거치자 각 차량의 성격과 장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숫자는 같아도 체감 만족도가 달랐던 이유
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출력 329마력으로 완전히 동일하다. 하지만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텔루라이드가 6.4초, 팰리세이드가 6.6초로 미세한 차이를 보인다. 공인 복합연비 역시 텔루라이드가 약 13.2km/L로 팰리세이드의 약 12.3km/L를 소폭 앞선다.
물론 약 966km 구간의 실제 주행 테스트에서는 두 차량 모두 약 10.6km/L의 비슷한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기아 측은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의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966km에 달하며, 이는 기존 가솔린 모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