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직접 밝힌 결혼 소감, “내 삶 의미있게 만들어준 사람”
웨딩 화보 속 훈훈한 예비 신랑, 구구단 동료들 축하 이어져
소이 인스타그램 캡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멤버들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여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치열했던 아이돌 활동을 뒤로하고 배우나 사업가로 변신하는가 하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새 출발’을 알리기도 한다. 그룹 구구단 출신 소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약속’을 전하며 자신의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소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녀가 전한 소식의 핵심은 바로 결혼이다. 오는 8월, 사랑하는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다.
팀 해체 4년, 그녀가 전한 특별한 약속
소이 인스타그램 캡처
결코 갑작스러운 통보가 아니었다. 소이는 “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며 차분하게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그녀는 예비 신랑에 대해 “함께일 때 가장 저다운,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된다”고 소개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팬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글에 놀라움과 함께 축복을 보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소이의 옆을 든든하게 지키는 예비 신랑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직업이 변호사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맺었는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는 당신이 만약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를 상상하게 만든다.
구구단 동료들의 축하 속 인생 2막 열다
소이 인스타그램 캡처
그녀의 새 출발에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구구단으로 함께 활동했던 미미, 강미나 등 동료 멤버들이 그녀의 SNS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그룹 활동은 멈췄지만, 멤버들 간의 끈끈한 의리는 여전함을 보여준 대목이다.
소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16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 구구단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아쉽게도 구구단은 2020년 12월을 끝으로 공식 해체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제 소이는 가수 장소진이 아닌 한 남자의 아내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아이돌 무대 위에서 빛나던 그녀가 앞으로 그려나갈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