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등, 마이크로소프트 소폭 상승…아마존 소폭 하락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와 일부 종목의 혼조세가 맞물리며 마감했다.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테슬라 또한 급등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07% 오른 182.70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억 2227만 2455주로, 거래대금은 31조 352억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6203조 1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은 4.24% 상승해 229.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비 9.32달러 올랐으며, 거래량은 1억 1110만 4489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35조 1340억원이며, 시가총액은 4736조 1699억원에 달했다.

테슬라는 2.29% 상승하며 329.65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일비 7.38달러 상승했고, 거래량은 9070만 8574주로 기록됐다. 거래대금은 41조 6920억원, 시가총액은 1479조 539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아마존닷컴은 0.20% 하락한 222.69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144만 3753주로, 거래대금은 9조 7427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304조 76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0.23% 상승한 522.04달러, 넷플릭스는 2.65% 상승한 1211.64달러에 장을 마쳤다. 넷플릭스의 경우, 전일비 31.27달러 상승하며 거래량 379만 8832주, 거래대금 6조 368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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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