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1.51% 상승, 브로드컴 3.21% 급등…기술주 희비 엇갈려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른 종목은 하락세로 마무리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상승 종목 중에서는 브로드컴이 3.21% 급등하며 눈에 띄었다. 브로드컴의 종가는 345.65달러로 전일보다 10.76달러 올랐다. 거래량은 4210만1445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20조 2671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2253조 9464억원에 달했다. 아마존닷컴 역시 1.51% 상승하며 235.8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 대비 3.51달러 오른 수치다. 거래량은 3319만9603주였으며, 거래대금은 10조 8589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3487조 91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4.44% 하락하며 346.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4.44달러 하락한 수치이며, 거래량은 7477만5936주에 달했다. 거래대금은 36조 2308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1549조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도 0.76% 하락하며 237.8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1.81달러 하락한 수치로, 거래량은 4874만5728주, 거래대금은 16조 983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4894조 3136억원으로 나타났다.
증시의 전반적인 흐름은 주요 기술주들의 상반된 주가 움직임 속에서 혼조세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은 언제나 다양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