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1.87% 상승, 마이크로소프트 1.23% 하락…주요 기술주 엇갈린 희비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상위 종목들 가운데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투자자들은 불안한 장세 속에서 신중한 대응을 보였다. 특히 기술주에서는 상반된 흐름이 두드러졌다.

먼저 상승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눈에 띈다. 테슬라는 2.82% 상승하며 종가 421.6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1.58달러 올랐으며, 거래량은 1억110만8717주로 거래대금은 58조 3,779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1,876조 4,090억원을 기록했다. 메타도 1.87%의 상승률을 보이며 종가 779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비 14.3달러의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1,171만3812주였다. 거래대금은 12조 4,973억원이며, 시가총액은 2,700조 2,109억원이었다.

반면 하락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1.61% 하락하며 종가 174.8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비 2.87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억3813만7445주로 거래대금은 33조 4,575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5,863조 5,760억원에 이르렀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23% 하락하며 종가 509.04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비 6.32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965만2941주였다. 거래대금은 13조 8,647억원이며, 시가총액은 5,220조 8,583억원이었다.

주요 기술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투자자들은 변동성 속에서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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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