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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짐 싣고 떠나볼까… 500만원 차이, 국산 픽업 타스만 vs 무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오랜 시간 KGM(구 쌍용차)이 지켜온 아성에 기아가 ‘타스만’이라는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고민은 깊어진다. 단순히 가격표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두 모델의 진짜 가치는 어디에 있을까. 두 차량의 선택은 결국 가격, 성능, 그리고 활용 목적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잠잠했던 시장에 등장한 두 경쟁자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과연 어떤 차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더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500만원의 벽, 가성비 앞세운 무쏘
KGM 무쏘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가격’이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2,990만 원, 디젤 2.2 모델은 3,17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산 픽업트럭으로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을 모두 제공해 운전자의 주행 환경이나 유류비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반면 기아 타스만은 2WD 트림 기준 3,750만 원부터 시작해 무쏘보다 최소 500만 원 이상 비싸다
2026.04.26